- 총 9,190점의 응모작품 중 홍순엽의'광대들'대통령상 수상
- 제2회 내나라여행박람회 개막행사에서 시상식 개최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는 지난 6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모한 『제33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의 입상작 101점을 선정, 오는 8월 2일 발표한다.


올해로 33회를 맞는 이번 공모에는 응모기간동안 '한국을 해외에 홍보할 수 있는 사진-일반주제'와 '독도, 한국의 대표적 이미지-특별주제' 등의 2개 주제로 슬라이드 부문과 디지털 사진부문에 총 9,190점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특히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디지털 사진 부문에 과반이 넘는 5,066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디지털 카메라의 대중화를 보여주었다.


동 공모전의 최고상인 대통령상의 영예는 올해 정월대보름에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공연된 '통영오광대놀이' 장면을 촬영한 홍순엽의 '광대들'에게 돌아갔다. '광대들'은 사진에 등장하는 광대들의 의상과 탈의 색상이 독특하고 영상적 이미지 효과가 뛰어나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도 일반주제 부문에서는 슬라이드 부문 금상(문화관광부 장관상) 1점, 은상(한국관광공사 사장상) 1점, 동상(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상) 1점, 입선(한국관광공사 사장상) 60점이 선정되었으며, 디지털사진 부문 금상(한국관광공사 사장상) 1점, 은상(삼성테크원(주)사장상) 1점, 동상(한국일반여행업협회 회상상) 1점, 입선(한국관광공사 사장상) 30점이 선정되었다. 또, 특별주제 부문에서는 특별상(한국관광공사 사장상) 4점이 선정되어 총 101점이 선정되었으며, 입상자에게는 총 3,24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제2회 내나라여행박람회(2005. 9.1~4)'가 열리는 삼성동 COEX 1층 태평양홀에서 개막행사 진행 중에 개최되며 박람회 기간 중 모든 입상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공모전 입상작품들은 향후 한국관광공사의 각종 해외홍보물에 한국관광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사용될 예정으로 한국을 해외에 알리는 데 큰 몫을 할 것이다.

※ 대통령상 수상 작품 '광대들' 과 수상자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