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재 제6호 통영오광대 제10차 람사르총회기념 인간문화재한마당 참가
행사명 : 제10회 람사르 총회기념 ‘인간문화재한마당’ 대축제
일시 : 2008년 11월 2일(일) pm 7:30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
공연명 : 명무전 「소리, 몸짓 그리고 어울림」
총 연출 : 김 홍종
주관 ; 마산MBC
주최 : 창원시

제10차 람사르총회가‘건강한 습지, 건강한 인간’ 이란 주제로 우리나라 창원에서 "건강한 습지, 건강한 인간" 을 주제로, 약 165개의 당사국이 참가하여 8일간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람사르총회는 ‘환경올림픽’ 이라 불리는 국제 환경회의로서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되는 당사국총회로 우리나라가 환경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될 매우 의미 있는 국제 회의입니다.
이에 총회에 따른 많은 부대 행사와 참여 행사가 진행됩니다.
체험ㆍ전시행사로 창원컨벤션센터 옥외전시장에는 「지방자치단체 홍보관」, 「습지IT기술전시」, 「한국의 사계절 논 및 농경문화전시」, 「습지우표전시」, 람사르총회 참가국의 어린이가 그린 「세계 어린이 습지그림」이 전시되며, 야외광장에는 전통문화를 공연·전시·체험할 수 있는 「한국전통문화마당」, 전통음식을 전시·조리·체험할 수 있는 「한국전통음식관」과 「전통대장간」이 재현된다.

문화예술행사로 총회참가자와 일반인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지는데 창원시청앞 광장에서는 「제2회 창원월드퍼레이드」가 개최되고, 성산아트 홀에서는 「람사르축하음악회」가 열리며, 도립미술관에서는 「람사르기획특별전」으로 사진전, 그림전, 조각전, 판화전이 열리며, KBS창원 홀에서는 「세계 환경도서전시회」가 개최되고, 창원용지호수에서는 음악분수 쇼, 인형극, 걸개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환경습지체험전이 마련되어 있다.

지역축제 총회기간을 전후하여 도내에서 개최되는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돝섬유원지), 김해 분청도자기축제(진례면 일원), 경남국제음악콩쿠르(통영시민회관), 창녕 부곡온천제(부곡일원), 창원 북면온천축제(북면일원)를 람사르총회 기간 중으로 시기를 조정하여 개최함으로서 람사르총회의 축제분위기를 고조시켜 총회참가자와 도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환경축제 한마당이 되는 행사들이 즐비하다.

이런 행사에 즈음하여 - 소리,몸짓 그리고 어울림. 멋과 혼이 담긴 우리 전통문화의 진수.
대한민국의 최고로 꼽히는 예능 명인들이 mbc 주관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6호 통영오광대보존회장 김 홍종선생의 총 연출로 창원에서 축제의 마당을 펼칩니다.
이번 공연에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재 종묘제례악과 안숙선의 판소리, 이생강, 김광수, 조순자선생을 비롯한 인간문화재 명인들의 소리마당과, 신명으로 극복하는 ‘한’ 김홍종 통영 문둥북춤, 선이 굵은 농사꾼의 엇 박 ‘신명’ 이윤석 덧뵈기춤, 북이여 춤이여 ‘흥’ 하용부 북춤, 학이여 비상하라 ‘선비’ 김덕명 양산사찰학춤, 영남 부포의 돋움 ‘절제’ 김선옥 부포 춤, 절제를 넘어 선 흐트러짐 ‘공’ 정재만 허튼 살풀이,
화려함의 끝에선 부채 ‘미’ 오철주 한량무, 고이접어 뿌린 장삼이여 ‘선’ 채상묵 승무의 명무전과 여기에 대한민국의 탈춤 중 영남 덧배기춤의 멋과 해학으로 삶을 표출하는 통영의 자랑이라 할 수 있는 중요무형문화재 제6호 통영오광대와 호남지역의 우도 농악이 같이 참여하는 소리와 몸짓의 어울림 한마당으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과 야외놀이마당에서 람사르총회기념 '인간문화재한마당'이 자랑스런 우리 문화유산을 세계인과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의 장으로 펼쳐집니다.
특히 이번 ‘인간문화재한마당’ 행사는 우리 고장의 전통 문화 유산을 발굴, 계승, 보전 해 오시는 통영오광대보존회의 회장이신 김 홍종 선생님께서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MBC의 초빙으로 총 연출을 맡아 세계인과 함께하는 축제의 한마당을 만들었다는데 큰 의미를 가져 본다.
세계적인 행사에 여러분들도 함께하여 많은 체험 활동을 통해 건강한 습지를 가꾸는데 동참하시고 더불어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우리의 전통문화행사를 접하는 보람되고 뜻 깊은 시간들이 되시길 바라며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람사르총회를 더욱더 빛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