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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마을굿초청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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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4,495회   작성일Date 05-11-02 19:14

    본문

    걸궁패가 하는 전통풍물굿
    무형문화재 제 17호 우도농악 공개행사
    1. 마을굿
    1) 행사 명: 무형문화재 제 17호 우도농악 제 12회 공개행사
                  「섬암 마을굿 축제」
    2) 일    시: 2004년 11월 6일 아침 10시부터 늦은 밤까지
    3) 장    소: 영광군 대마면 복평리 섬암 마을
    4) 주    최: 우도농악 보존회
    5) 주    관: 섬암 마을
    7) 후    원: 영광군, 전라남도, 영광기독병원, 한국문화재 보호재단

    2.  마을굿이란
    국가 단위에서 지낸 설 차례는 정월이 음력으로 10월이었을 때다. 지금도 10월을 상달이라고 하는 것은 그때의 유습이다. 12월을 섣달이라는 것은 10월인 정월에서 세 번째 달로 섣달이다. 이때 예를 올렸던 것이 고구려 같은 경우에는 동맹이었다. 12월 섣달에 국가가 주관하는 설 행사는 영고나 무천이 있었다. 차례를 지내는 것은 태초로부터 지금까지의 공동체 전체를 하나의 문화적인 반성과 참회와 새로운 설계의 공간으로 삼은 것이다.
    이렇게 10월 상달에 국가 마차례(큰굿)가 먼저 있고 고을, 마을 단위로 내려가 차례가 진행되어 진다. 현재, 이 땅의 축제는 대체적으로 정월의 신년제와 10월의 감사제가 있는데 신년제가 대부분이다. 영광 마을굿 축제는 추수가 끝나는 늦가을 10월에 풍년, 풍어에 대한 감사와 삶의 풍성함을 기원하는 굿으로 한다.
    1)  마을굿을 현대적 삶에서 다시 살려내서 살아있는 마을의 축제로 발전시켜 새로운 판을 만들어 나간다.
    2)  하늘을 기쁘게 하고 땅을 풍요롭게 하여 사람을 복되게 하는 굿으로서 사람과 땅, 하늘이 하나가 되는 축제.
    3)  마을굿의 전과정을 그대로 마을의 축제로 보여주고 만듦으로서 문화재의 올바른 전승방법을 마련하고 무너져 가는 공동체 공간인 마을의 발전을 도모한다.
    4)  전통 풍물굿 양식의 예술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배우게 한다.
    5)  굿의 축제를 통하여 인간 삶의 기본 단위인 마을을 살려내고 놀이로서 축제로서의 굿의 전형을 창출한다.
    6)  무대나 경연장이 아닌 삶의 현장인 마을에서 그 마을사람들과 어우러져 뛰어난 전문 굿쟁이들이 자기가 갖은 온갖 예능을 보여주고 함께 할 수 있는 전문 마을굿 축제

    인간 생활의 기본 단위이자 농악의 뿌리인 마을, 그 마을의 굿을 살려 전통성을 지키고 발전시켜 오늘에 맞는 굿의 전형을 창조하여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공동체 신명을 이루어 대동굿 세상을 만든다.

    3. 행사 구성 및 내용
    1. 구성
    11월 5일
    - 새내키꼬기, 마람엮기, 줄만들기, 달집만들기, 솟대세우기 체험

    11월 6일
    1) 문굿: 오전 10시 
    2) 당산굿/줄굿(식전행사): 오전 11시
    3) 들당산굿, 샘굿: 낮12시
    4) 마당밟이( 마당굿→ 성주굿→ 정지굿→ 장독굿): 오후 2시
    5) 통영오광대 초청공연: 오후 3시
    6) 판굿: 오후 5시
    7) 밤굿. 날당산굿: 밤 8시 이후

    4. 체험마당
    - 새내키꼬기, 마람엮기, 줄만들기, 줄땡기기, 줄감기 체험
    - 고향집 엄마가 만든 음식 체험
    - 청년이여 달집을 뛰어넘어: 신대세우기 체험
    - 법성소주, 굴비 시식회 체험
    - 달집만들기, 솟대세우기, 떡만들기 체험
    - 소원지 올리기, 잡색탈과 즉석 사진찍기 체험
    - 잡색탈놀이, 전통마을굿 놀이 체험
    - 풍물악기 전시 및 악기 쳐보기 체험
    - 풍년들판, 정겨운 고향집 골목길 걸어보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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